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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자 보장”···전문직 노린 유사수신 사기 일당 7명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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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등 전국 85명으로부터 52억원 갈취
의사 등 전문직 노려 부동산·카지노 투자 유인
서울 종암경찰서/연합뉴스
[서울경제] 해외 부동산 및 카지노 사업에 투자하는 대가로 높은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속여 수십억원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A(35)씨 등 3명을 유사수신행위의규제에관한법률위반 및 사기 혐의로, B(45)씨 등 3명에 대해서는 유사수신행위의규제에관한법률 위반으로, C(38)씨는 유사수신행위 방조 혐의로 지난 5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해외 부동산 및 카지노 사업 등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장하고 연 12%의 이자를 지급하겠다며 피해자 85명으로부터 52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일당은 고연봉의 전문직들이 많은 병원, 사무실 등을 주로 찾아 무료 재무컨설팅을 해주겠다며 상담을 제안한 뒤 신뢰를 얻었다는 판단이 들면 특정 상품이 있다며 투자를 제안했다. 이러한 수법을 통해 이들은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의 총 85명으로부터 52억원을 뜯어냈다. 피해자 중에는 의사 등 전문직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들은 투자금 유치 역할을 맡은 A씨가 범행을 자수하며 덜미를 잡혔다. 피해자와 직접 접촉을 담당한 A씨가 나머지 일당들에 의해 책임을 뒤집어 써야 할 상황에 놓이자 경찰서를 직접 찾아온 것이다. 이후 경찰은 피해자들의 진술과 계좌내역 분석 등을 종합해 범행을 밝혀냈고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앞서 피의자들 중 총괄기획과 고객섭외, 투자금 유치 등을 담당한 A씨 등 범정이 무거운 세 명에 대해 영장 청구를 신청했지만 모두 기각됐다. 검찰은 범행을 자백한 점을 감안, A씨를 제외한 두명에 대해서만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들에 대해서도 증거인멸, 도주 우려가 불분명하다며 이를 기각했다.
/허진기자 h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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