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민 누구나 공정하게 스포츠할 자유 보장"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국민 누구나 공정하게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유와 기회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울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정부는 생애주기별 스포츠 활동을 촘촘하게 지원하고 지역의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포츠 활동의 자유'에 대해 윤 대통령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수적인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라고 규정했다.
윤 대통령은 "취약계층에 대한 스포츠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 맞춤형 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도 활성화하겠다"고 제시했다.
줄곧 강조해온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스포츠 정책 전반에도 반영할 것을 강조한 윤 대통령은 "스포츠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체육인으로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스포츠 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게 전문체육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처우 개선과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인 훈련 지원 계획을 밝힌 윤 대통령은 체육인의 복지와 권익 강화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체육인 공제·장학사업, 진로·창업 지원 등을 통해 은퇴 후에도 명예로운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49개 종목 1만8000여 명의 시·도 선수단은 물론 18개국 재외동포선수 1294명, 임원 등을 포함해 총 2만7000여 명으로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한다.
윤 대통령은 전국체전이 온 국민이 함께하는 스포츠 대축제가 되도록, 울산을 대표하는 국민대표들과 함께 개회식에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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