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저온물류창고 공사장서 근로자 5명 추락…"1명 사망
북기기
0
302
0
0
2022.10.22 04:15
21일 경기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건물 4층에서 근로자 8명이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근로자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5명은 5~6m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다.
사고로 근로자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40대 남성 근로자 1명이 숨졌고, 외국인 근로자인 60대 남성과 30대 여성 등 2명은 회복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 3명 중 1명은 숨졌으며, 2명은 자발순환회복(심장이 다시 뛰어 혈액이 도는 상태) 상태"라고 말했다.
또 다른 부상자인 50대 남성 근로자 2명은 두부 외상 등의 부상으로 치료받고 있다.
사고가 난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에 건축연면적 약 2만7000㎡ 규모로, 지난해 8월 착공해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었다. 거푸집이 무너진 이유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시공사는 코스피 상장 기업인 OCI의 계열사 SGC이테크 건설로, 상시 근로자 수가 200명을 넘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