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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화재, 최초 발화는 압출성형 라인…가동 중단, 피해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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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전날 오후 10시 타이어 압출성형 작업 중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공장 조업이 전면 중단되면서 향후 타이어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13일 관계당국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현재 화재 피해는 압출성형 공장 등 일부 생산라인과 생산된 타이어가 적재된 물류동 공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불길은 완전히 진압되지 않았다. 이에 인근 도로공사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통해서 공장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와 불길을 확인할 수 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공장직원 10명과 소방관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면서 “다행히 가벼운 경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후 귀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2시 12분 소방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장비 103대, 헬기 9대와 소방 인력 431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들어갔다. 경찰도 정용근 대전지방경찰청장의 특별 지휘로 인근에 있는 대전지방경찰청 소속 대덕·동부·유성경찰서 소속 경력 67명, 당직기동대 경력 66명, 경찰특공대 경력 9명을 동원해 주변 통제와 주민 대피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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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7시께 경부고속도로 금강1교 부근 CCTV 화면. [도로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앞서 불길이 거세지며 통제됐던 인근 교통은 현재 일부 재개된 상황이다. 경부고속도로 남청주IC(인터체인지)부터 신탄진IC 구간 고독도로 운행과 KTX와 SRT 경부선 운행은 이날 오전 5시 19분과 오전 6시 31분을 기점으로 정상운행되고 있다. 한국절도공사는 자사 공지를 통해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대전 한국타이어 화재가 고속철도를 다시 운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화재로 한국타이어의 내수 공급과 수출에는 일부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공장의 타이어 생산량은 일 4만~4만5000개 수준이다. 또 물류동에 발생한 피해로 인해, 공장에 적재된 타이어 물량도 사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공장 외에도 곳곳에 물류창고가 자리하고 있어서, 전체 생산 재고가 화재 피해를 본 것은 아니다”라면서 “오늘 당장은 공장 가동이 힘든 만큼 화재 피해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자세한 피해규모 등은 화재진압 후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는 지난 2014년 10월에도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내부에 있던 타이어 완제품 18만3000여개가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66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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