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 ‘홍대 앞 日여성 폭행’ 남성 소환..."사건 경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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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일본인 여성들에게 일본을 비하하는 욕설을 하면서 행패를 부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과 동영상 속 남성의 신병을 확보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해당 사진과 영상 속 일본인 여성과 한국인 남성의 신원을 확인해 연락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해당 남성을 불러 사건 경위를 현재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제보를 접수한 뒤 엄중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신속히 조사에 착수했다”며 “사건 경위와 사실 관계 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영상 속 남성의 동선을 확인해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일본인 여성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서울 마포구 홍대 앞에서 한국인 남성이 뒤따라오며 일본인을 비하하는 표현과 함께 자신을 위협했다며 관련 영상을 올렸다. 해당 여성은 이어 트위터엔 폭행이 의심되는 정황이 담긴 사진도 함께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불거지자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영상과 사진에 등장한 남성을 처벌해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르기도 했다.
이에 해당 일본인 여성은 트위터를 통해 “한국인들은 죄송하다고 말하지 않아도 된다”며 “그저 한 명의 나쁜 행동일 뿐 이번 사건으로 한일관계가 더 나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국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조작설에 대해선 “사진과 영상 속 신발이 바뀌었다는 의견을 보이는 이들이 많다”며 “일행 중 비슷한 복장, 머리 모양을 한 사람들이 많아 착각했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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