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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주 430억원 투자사기 대부업체 대표 검거

Sadthingnothing 0 414 0 0
[경향신문]


전북 전주에서 높은 배당을 미끼로 영세상인들과 시민들로부터 430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챙긴 뒤 잠적했던 대부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ㄱ씨(47)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ㄱ씨는 전주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대부업체 직원 등에게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와 관련된 투자금 사기 사건으로 접수된 고소인은 모두 71명이며, 피해 금액만 430억원에 달한다.

경찰은 지난달 22일 ㄱ씨가 투자금 300억원을 받고 잠적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대부업체 직원들로부터 접수했다. 이어 사건이 알려지면서 고소장을 낸 대부업체 직원들 외에도 전주시내 전통시장인 전주 중앙시장과 모래내시장 영세상인들 상당수가 피해를 당했다며 고소장을 냈다. 부동산업계와 요식업계 등 적지 않은 시민들도 연루돼 있는 상태다. 피해자가 점점 늘자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를 벌였다.

ㄱ씨는 지난 1월부터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많게는 원금의 월 10%에서 적게는 3%까지 배당을 지급하는 조건이다. 소개한 사람은 10%의 배당에서 일정비율을 자신이 취하고, 나머지를 배당해 주는 다단계 방식이었다. 고배당금에 현혹돼 투자액수를 늘리는 바람에 10억원대의 피해자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ㄱ씨를 추적한 경찰은 지난 6일 오후 4시쯤 경기 수원시의 한 숙박업소를 나오던 ㄱ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8일 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박준철·박용근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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