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이슈
이슈

딱 걸린 다이소?

마법사 0 444 0 0

“이쯤 되면 다이소가 해명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지난 7월 30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이다. 제목은 ‘딱 걸린 다이소’.

뭐가 딱 걸렸다는 걸까. 현재 삭제된 이 게시물엔 ‘다이소 재팬’이 만든 홍보용 패널로 보이는 사진이 있다.

30개 나라에 5000개의 가게가 있다는 건데, 일본 2900개에 이어 2위에 오른 나라가 한국으로 1251개 점포가 있다고 돼 있다.

인터넷커뮤니티에 ‘딱 걸린 다이소’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다이소 재판의 각국 매장 현황 판넬. 한국엔 1251개 매장이 있다고 소개되어 있다. 이 게시물은 현재 삭제되었다. /보배드림


한국 다이소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본 다이소와는 지분투자 이외의 로열티 지급이나 인적 교류, 경영 참여가 없는 대한민국 기업”이라고 강조해왔다. 거꾸로 “일본 다이소에 제품 수출은 1300억원, 수입은 207억원으로 5.7배이며, 전체 매출의 70%는 국내기업이 납품하고 있다”고도 했다.

항간엔 다이소가 ‘다 있소’에서 음차한 것이라는 설도 있지만 다이소 브랜드의 유래는 일본 ‘다이소산업(大創産業)’이 맞다.

한국 측의 논리는 브랜드는 공유하지만 별개 회사라는 것이다.

다이소는 아성그룹이 운영하는 회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이 회사그룹의 감사보고서 등에 의하면 일본 다이소는 2001년 4억엔을 투자해 3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분투자 후 첫 배당은 13년 후인 2014년. 이후 3년간 연간 50억원씩 총 150억원을 배당받았다. 일본 측 입장에서 보면 이익 실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꽤 수지맞은 투자인 셈이다.

“정확히 말하면 외국계 회사가 아닌 외국인 지분투자 회사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도 외국인 지분투자가 많은데 외국회사로 보는 사람이 있나요.” 7월 31일 기자와 통화한 다이소 관계자의 말이다.

그렇다 치자. ‘딱 걸린 다이소’의 일본 자료는 어떻게 설명할까.

“정확한 출처까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6월 찍힌 사진이고,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일본 쪽에 강력하게 항의해 지금은 다 수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한·일관계가 이슈가 되니 최근에 찍은 사진마냥 다시 유포돼 곤혹스러운 입장이라는 설명이다.

일본 측이 한국 매장을 자사 매장으로 더 이상 소개하지 않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

다이소 재팬 홈페이지의 ‘지역매장 현황’을 보면 일본, 중국, 북미, 호주 등은 주황색으로 표시돼 있지만 한국엔 없다.

다이소 측은 “중국의 경우 한국 다이소가 ‘하오스터’라는 브랜드로 진출해 일본 다이소와 경쟁하고 있으며 현재 약 2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888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