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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일본차의 굴욕···한달만에 판매량 32% 줄었다

마법사 0 425 0 0
지난 7월 인천의 한 상가에서 한 시민이 '일본 불매 운동'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입차 판매가 부진을 이어갔다. 특히 승승장구하던 일본차 판매가 꺾였다. 지난달 초 일본의 반도체 소재 부품 규제에 이은 '보이콧 재팬(일본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1만945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수입차 전반이 판매 부진을 이어갔지만 일본차 브랜드의 판매가 눈에 띄게 줄었다. 렉서스·도요타·혼다·닛산·인피니티 5개 일본차의 7월 판매량은 2674대로 지난 6월(3946대)에 비해 32%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3229대)에 비해선 17.2% 줄었다. 수입차 중 일본차의 시장 점유율은 전달 20.4%에서 13.7%로 떨어졌다.

브랜드별 판매량은 도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가 지난달 982대가 팔려 25% 감소했다. 도요타·혼다·닛산·인피니티도 각각 38%, 42%, 20%, 25% 떨어졌다.

최근 3개월 일본차 판매량. 


상반기 일본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팔려 호조를 이어갔다. 6월에도 증가율이 17%에 달했다. 이후 7월 들어 갑자기 판매 추세가 꺾인 셈이다.

업계는 지난달 초 소비자 중심으로 일고 있는 '보이콧 재팬(일본 불매 운동)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갑자기 추세가 꺾인 점은 (일본 불매 운동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시각도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계약 후 출고까지 1∼2개월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불매운동 영향이 바로 반영된 것인지 분명하진 않다"고 말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자동차 판매엔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쳐 분석에 어려움이 있다. 꼭 한·일간 문제 때문이라고 말하긴 힘들다"고 했다. 단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차를 제외한 나머지 수입차의 지난달 판매량은 지난 6월보다 늘었다. 일본차를 제외한 18개 수입차 판매량은 1만6779대로 지난 6월(1만5440대)에 비해 8.6% 증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10.8%)·BMW(14.1%)를 포함해 미니(50.5%)·푸조(37.3%)·포르쉐(86.5%)·시트로엥(57.3%) 등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7월 일본차 판매량이 1260대 빠진 만큼 이를 다른 수입차가 가져간 셈이다.

그러나 수입차 판매는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다. 7월까지 누적 판매는 12만876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6만627대)보다 19.8% 감소했다.

윤대성 KAIDA 부회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이 늘고 신차 효과가 있었다"며 "본격적인 휴가철 진입과 일부 브랜드의 감소세가 있어 지난달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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