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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누리양 건강회복 후 면담 예정…“친구들 보고싶어하고 숙제 걱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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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 실종됐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조은누리(14)양의 실종 당시 모습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가족과 등산 중 실종됐다가 열흘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조은누리(14)양이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직 건강을 회복 중인 조양의 상태를 고려해 오는 5일쯤 면담 형태로 조양을 만나 실종 당시 상황에 대해 파악할 계획이다.

조양의 아버지는 3일 오전 조양을 위문하기 위해 충북대병원을 찾은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만나 “조양이 병실에서 말을 잘하고 있으며 스티커 붙이기 등 간단한 놀이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심리 안정이 되지 않아 어떻게 길을 잃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물어보지 않았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같은 자리에 있던 조양의 중학교 선생님은 “조양이 학교 친구들을 보고 싶어하고 밀린 방학 숙제에 대해 걱정도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조양은 충북대병원 소아전문병원 1인실에 입원해 회복 중이다.

조은누리양의 아버지가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의료진에 따르면 조양의 양쪽 팔과 다리, 등 부분에서 찰과상과 멍이 발견됐지만 복부 초음파, 흉부 촬영 등에서는 별다른 증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관절 움직임도 양호해 건강상 크게 문제가 있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병원 관계자는 “조양이 건강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변동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이르면 다음주 퇴원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2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충북대병원에서 실종 10일만에 발견된 조은누리양이 구급차에서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다.


한편 충북지방경찰청은 오는 5일 조양을 만나 면담 형태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양이 회복 중이고 심리안정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직접 면담은 하고 있지 않다”며 “건강을 회복하는 5일쯤 조양을 상대로 실종 경위와 이동경로 등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초 3일 면담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조양이 영양공급이 제대로 안 된 탓인지 입안이 헐어 말하기 힘들어하고 있다”며 “조양의 회복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4일까지 경찰관 접촉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현재 여성청소년계 직원 2명, 피해자 전담 요원 1명을 조양이 입원 중인 충북대병원에 보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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