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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보복하고도 반성 없는 아베정권 규탄한다”…오늘 광화문서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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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아베규탄시민행동 관계자 등이 화이트리스트 배제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8월 15일 광복절에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 예정이다.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수출심사 우대 대상국)에서 제외한 것을 두고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집회가 3일 오후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다.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한국 YMCA 등 전국 68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아베 규탄 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이날 오후 7시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역사 왜곡, 경제 침략, 평화 위협 아베 규탄 3차 촛불 문화제’를 연다.

앞서 시민행동은 지난달 20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촛불 집회를 열고 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 조치에 나선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내왔다. 그러나 2일 일본 정부가 백색국가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하겠다는 발표를 하자 시민행동은 ‘경제 보복에 이은 경제 침략’ ‘제2차 공격’이라고 비판하며 촛불 집회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아베 정권이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배상 판결을 이행하기는커녕 무역 보복에 백색국가 제외라는 추가 조치까지 내놓은 것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를 촛불과 함께 보여주자는 의미에서다.

"아베 규탄 3차 촛불 문화제" [한국진보연대 페이스북]
이날 시민행동은 과거사를 부정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집회를 연 뒤 평화의 소녀상에서 출발해 안국역, 종각, 세종대로를 따라 촛불을 든 채 행진한다. 행진 과정에서 일본대사관과 조선일보를 거쳐 지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촛불 집회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 한일 위안부 합의 최종 파기 등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통해 새로운 한일 관계를 수립해야 한다는 것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동은 당초 시민 3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집회 전날인 어제(2일)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극단적 조치가 이뤄진 만큼 더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전망했다. 시민행동 한 관계자는 “3차 촛불 집회에는 5000명 이상 참석할 것이라 예상된다”며 “오는 15일 광복절에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된 만큼 1만명 이상의 시민이 일본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촛불 집회 전에는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집회와 기자회견도 열린다. 흥사단은 이날 오후 2시쯤 주한일본대사관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과 국민주권연대는 오후 4시쯤 청와대 사랑채 근처에서 ‘반일 반자한당(자유한국당) 범국민대회’를 열고 “반일 운동에 온 국민이 총 단결하자”고 외칠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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