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YG사옥 5시간 압수수색..."양현석 상습 도박 단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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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8 00:11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 압수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조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YG 사옥을 압수수색했지만 양 전 대표의 자택은 압수수색에 포함되지 않았다. /사진=뉴스1 |
상습 도박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에 대해 경찰이 YG사옥을 5시간 동안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5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에 있는 YG 사옥에 수사관 17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양 전 대표의 상습 도박 혐의를 뒷받침할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서 양 전 대표의 주거지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 작업을 마치는대로 양 전 대표와 승리 소환조사 여부와 시기를 정할 방침이다.
앞서 한 언론사는 양 전 대표와 승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호텔 카지노를 드나들며 상습도박을 했으며, 판돈만 수십 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또 양 전 대표 등이 현지에서 달러를 빌린 뒤 한국에서 원화를 갚는 방식의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양 전 대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도 입건돼 서울청 광역수사대의 조사를 받았다.
양 전 대표는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해 성접대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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