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일 낙동강 하굿둑 9번 수문 촬영 사진. 연합뉴스
휴가를 나갔던 공군 부사관이 낙동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시42분쯤 대구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교 인근 낙동강 변에서 강원도 원주 공군부대 부사관 하사 A씨(23)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지난달 28일 오전 8시58분쯤 A씨 실종 신고를 접수한 후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강변에서는 A씨의 신발 등 유류품이 발견됐다. A씨는 휴가가 끝난 후 부대에 복귀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실종 신고 접수 후 3일간 수색작업을 벌였다”고 말했다.

유승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