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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 뒤늦게 “혐한 발언 사죄”…여론은 더 싸늘

마법사 0 538 0 0


일본 화장품 기업 DHC의 방송 프로그램이 연일 ‘혐한(嫌韓)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DHC코리아가 뒤늦게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는 DHC 제품 불매운동이 불붙고 있고, 판매처의 판매 중단도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YTN 캡처.


지난 11일 DHC의 방송 자회사인 ‘DHC텔레비전’이 운영하는 유튜브 시사 프로그램 ‘도라노몬 뉴스’에서 극우 성향으로 알려진 한 출연자는 “한국은 원래 바로 뜨거워지고 바로 식는 나라다.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 한다”고 말해 한국의 불매운동을 비하했다. 다른 출연자들은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예술성이 없다. 내가 현대미술이라고 소개하며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 것인가”, “조센징(한반도 출신을 비하하는 표현)은 한문을 문자화하지 못했다.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해 지금의 한글이 됐다” 등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혐오성 발언도 했다.

12일에는 자민당 아오야마 시게하루 의원이 방송에 나와 “한국이 1951년부터 독도를 멋대로 자기네 것으로 해버렸다”고 발언했다. 이어 “청구권협정으로 끝난 걸 법원이 이리 판결했다”며 “평소에는 사법 독립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한국이 갑자기 사법이 독립됐다고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권분립에 따라 강제 징용 판결에 관여하지 않는 한국 정부를 이같이 조롱한 것이다. 13일에도 국내 방송사 뉴스에 해당 방송 프로그램이 보도된 점을 언급하면서 희화화했다.

이 같은 혐한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자 DHC의 한국지사인 DHC코리아는 이날 김무전 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DHC코리아는 사과문에서 “‘DHC텔레비전’ 출연진의 모든 발언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지만, 관련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은 깊이 사죄한다”며 “DHC텔레비전과는 반대의 입장으로 이 문제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업계가 ‘혐한 및 역사왜곡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 제품 판매 중단 및 철수에 들어간 13일 오후 롭스 홈페이지에서 DHC 제품 검색이 안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소비자의 마음은 이미 돌아선 상태다. 혐한 방송 내용이 한국에 전해지면서 DHC 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됐고, 여론이 악화하자 판매처들도 판매 중단에 나서고 있다. 롯데닷컴과 쿠팡은 이날부터 DHC 제품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롯데닷컴은 온라인에서 판매하던 제품을 모두 내렸고, 쿠팡은 로켓배송과 오픈마켓 판매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내리고 있다. 전날에도 올리브영과 랄라블라, 롭스, 부츠 등 국내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들이 DHC 제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발주 중단에 나섰고, 신세계가 운영하는 SSG닷컴도 온라인 판매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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