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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업익 반토막…주주환원 발표 전격 연기

보헤미안 0 375 0 0



◆ 삼성전자 2분기 실적 ◆


삼성전자가 올 2분기에 메모리반도체(D램·낸드플래시)와 스마트폰 사업 부진으로 1년 전보다 55.6% 줄어든 영업이익을 올렸다. 3분기에도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을 3000억~4000억원 정도 개선하는 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삼성전자는 당초 올 2분기로 예정됐던 '주주환원 정책(배당 방안 등) 발표'를 내년 초로 미뤘다. 실적 악화와 메모리 불황에 더해 일본의 수출 규제 등 대외 불확실성도 가중돼 현금흐름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영향을 아직 정확히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웨이퍼 투입을 줄여 반도체를 인위적으로 감산하는 조치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6조1300억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 1분기에 비해서는 7.1% 늘었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8%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55.6%나 줄었다.

특히 애플이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당초 예상했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구매량을 맞추지 못해 5000억~9000억원 정도의 보상금을 준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를 제외하면 지난 1분기(6조2300억원)보다 못한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올 2분기 영업이익률(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중)은 11.8%로 2016년 3분기(10.9%)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실적 부진이 계속된 가장 큰 원인은 반도체였고 스마트폰도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업체의 수요 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작년 4분기부터 메모리 불황이 계속되고 있고, 올 2분기 반도체 영업이익(3조4000억원)은 2016년 3분기(3조3700억원)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1분기보다 17.5%, 작년 2분기보다 70.7% 감소한 수치다. 또 갤럭시10이 예상보다 덜 팔리면서 IM(스마트폰·통신장비) 부문의 영업이익은 1조5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6% 줄었다.

D램 시황 회복이 4분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도 2분기보다 약간 좋아지는 선에 그칠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7월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를 종합하면 3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 예측치는 6조9600억원이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2분기에 비해 소폭 좋아지는 선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스마트폰·낸드플래시가 약간 개선될 것"이라며 "하지만 이 회사 이익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D램은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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