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선 고교축구연맹 회장 직무정지…정 회장 측, 성폭행·횡령 혐의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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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선 고교축구연맹 회장 직무정지…정 회장 측, 성폭행·횡령 혐의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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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고교 축구부 감독 시절 축구부 운영비를 착복하고 학부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종선 고교축구연맹 회장이 자신에 대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정종선 고교축구연맹 회장의 직무를 임시로 정지시켰다.

협회는 12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공정위원회를 열고 학부모 성폭력 및 횡령 의혹이 제기된 정 회장의 직무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원회는 "성폭력 피해자들을 보호하는 한편, 고등연맹회장으로서 언남고를 포함한 고등학교들에 대한 지휘 및 감독 권한을 수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최종 징계를 결정하기 전, 임시 조치로 정 회장의 고등연맹 회장직에 대한 직무정지 및 피해자들에 대한 일체의 직간접적인 접촉 및 접촉시도 행위를 금하도록 결정했다"고 전했다.

정종선 감독 [사진=KFA]

공정위원회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피해 사실들의 진위 여부를 명확하게 파악하기가 어려워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당사자들의 진술을 들은 후에 최종 징계 수준을 결정할 것"이라며 "금일 최종적인 징계 여부는 판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관련 기관에 추가 협조 요청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종선 회장 측은 해당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정 회장 측은 지난 9일 법무법인 에이원을 통해 "축구부 운영비를 횡령했다거나 학부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운영비를 착복하거나 성폭행 범죄를 저질렀다면 응당 구속돼야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범죄 혐의는 경찰 및 검찰 수사를 통해 규명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혀 사실이 아닌 악의적인 제보를 사실인양 무책임하게 보도한 언론사 및 언론사에 구속영장신청 방침 등 수사 내용을 제공한 수사 관계자 등에 대해서는 검찰의 무혐의 결정을 받는 즉시 엄중한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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