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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핵찌에게 1.2억 쏜 시청자, 3번의 입장글 통해 밝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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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후원은 내 자유"라며 총 3차례 입장 밝힌 시청자..지금은 글 모두 삭제

BJ핵찌./사진=아프리카TV 캡처


BJ핵찌가 인터넷 방송을 하던 중 한 시청자로부터 1억2000만원에 달하는 별풍선을 받았다. 별풍선 후원의 의도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자 이 시청자는 추측성 글을 삼가달라며 아프리카TV 게시판을 통해 총 3차례 입장을 밝혔다.

BJ핵찌에게 1억2000만원에 해당하는 120만개의 별풍선을 선물한 A씨는 지난 29일 아프리카TV 게시판에 총 3개의 글을 올렸다.

먼저 A씨는 논란 직후 올린 글에서 "2019년 7월 23일에 처음 아프리카 TV를 접하게 되었고, 우연히 회사 홍보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확인하던 중 BJ핵찌 먹방 영상을 보게 됐다"며 "젊은 친구가 너무 밝고 유쾌한 모습에 평생을 일하며 살아온 저에게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작은 힘이 되어주고 싶었고, 신입 여 캠이었던 BJ핵찌를 도와줄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며 "그래서 이슈를 만들어 BJ핵찌의 인지도를 높이고 싶었고, 다른 분들에게는 불쾌함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 하였던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단독 행동이었고 여러 추측은 한 젊은 사회초년생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단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BJ핵찌./사진=BJ핵찌 인스타그램

고액의 별풍선을 선물한 이유에 대해 온갖 추측이 이어지자, A씨는 '추측성 글은 삼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또 올렸다.

이 글에서 A씨는 "핵찌 외에 여러 BJ분들께도 순수한 마음으로 (별풍선을 선물) 했고, 누구 하나 제가 불순한 의도나 정황이 있었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장담한다"며 "남이 하는 행동이 이해가 안가시면 이해를 하지마시고 그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나은 본인의 삶에 충실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돈세탁이나 뒷거래, 홍보 등의 의도로 별풍선을 준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A씨는 "보낸 사람 받는 사람 얼마나 줬는지 명확하게 확인되게 돈세탁하는 바보 없을뿐더러 부가세, 소득세, 수수료만 계산해도 돈세탁 아닌 거 알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핵찌와 실제로 만난 적도 없으며 아예 모르는 사이"라며 "지금도 폰번호도 모르며 핵찌는 개인BJ이며 저 또한 동종업계에 종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한번씩 게임방송도 보고 했지만 별풍을 크게 쏘며 방송을 오랜시간을 시청한 적은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BJ핵찌./사진=BJ핵찌 인스타그램

29일 오후에 올린 또 다른 글에서는 '별풍선 구매' 내역을 인증했다. '아프리카 TV 등 인터넷방송의 1일 결제한도는 100만원인데, 어떻게 1억이 넘는 돈을 선물할 수 있냐'는 지적이 이어져서다.

A씨는 결제를 위한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조블페이에서 정상적으로 구매했다. 별풍선깡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조블페이는 별풍선 대리결제 전문 쇼핑몰이다.

30일 오후 2시30분 기준 A씨가 해명을 위해 올린 총 3개의 게시물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지난 29일 BJ핵찌는 방송에서 한 시청자로부터 1억2000만원에 해당하는 120만개의 별풍선을 받았다. 시청자는 별풍선을 계속 쏘았고 처음에는 춤을 추며 감사 표시를 하던 핵찌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날 BJ핵찌가 받은 별풍선 120만개는 아프리카TV 역사상 최다 별풍선 기록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TV 규정에 따르면 BJ는 별풍선 금액의 60%를 가져가고 여기서 다시 소득세 3.3%를 낸다. 이에 따라 BJ핵찌가 받는 금액은 약 7600만원이다.

아래는 A씨가 가장 처음에 올린 해명글 전문.

안녕하세요.

오늘 아프리카TV의 이슈의 사건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일단 여러 가지 추측들이 많으신데 저는 BJ핵찌를 실제로 만난 적도 번호를 교환한 적도 없습니다.

후원자라든지 뒤로 만나는 거 아니냐는 그런 쪽지와 글들을 통해서 BJ핵찌가 많은 마음에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 의도를 가지고 BJ핵찌를 도와준 것도 아니란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19년 7월 23일에 처음 아프리카 TV를 접하게 되었고, 우연히 회사 홍보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확인하던 중 BJ핵찌 먹방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젊은 친구가 너무 밝고 유쾌한 모습에 평생을 일하며 살아온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작은 힘이 되어주고 싶었고, 신입 여 캠이었던 BJ핵찌를 도와줄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이슈를 만들어 BJ핵찌의 인지도를 높이고 싶었고, 다른 분들에게는 불쾌함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 하였던 사죄드립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단독 행동이었고 여러 추측은 한 젊은 사회초년생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단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오늘 부로 BJ핵찌 회장직에서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추측성 글이나 댓글 쪽지를 삼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논란과 오해의 소지를 만들어 정말 죄송합니다.


두번째 올린 글 전문.

돈세탁

보낸 사람 받는 사람 얼마나 줬는지 명확하게 확인되게 돈세탁하는 바보 없을뿐더러 부가세 소득세 수수료만 계산해도 돈세탁 아닌 거 아실 겁니다.

뒷거래, 홍보

핵찌와 실제로 만난 적도 없으며 아예 모르는 사이였습니다. 지금도 폰번호도 모르며 핵찌는 개인BJ이며 저 또한 동종업계 종사하지 않습니다.

아프리카

해당 아이디는 제 명의 아이디가 아니라고 밝혔으며 한번씩 게임방송도 보고 했지만 별풍을 크게 쏘며 방송을 오랜시간을 시청한 적은 처음입니다.

후원 또한 핵찌 외에 여러 BJ분들께도 순수한 마음으로 하였고 누구 하나 제가 불순한 의도나 정황이 있었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장담합니다. 이 외 여러가지 추측에 있어서 사실무근임을 밝힙니다.

제가 방송을 언제부터 봤다는건 중요하지 않고 제 스스로가 보고 싶은 방송보고 스스로가 후원하고 싶은 비제이에게 후원을 하는건 제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핵찌 방송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기로 결정한 계기는 이런 이슈와 논란이 오히려 핵찌에게 독이 될까 싶어 우려되는 마음이 크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믿기 힘든 세상에서 누군가에게 무엇을 바라고 나의 마음을 위로받지는 않습니다. 남이 하는 행동이 이해가 안가시면 이해를 하지 마시고 그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나은 본인의 삶에 충실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후로 저에 대한 추측성 발언으로 비난 및 모욕적인 모든 행위에 대해선 법적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하게 밝힙니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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