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자리 못 찾은 시간강사 2000명에 140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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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1 15:57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시간강사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지원 사업 2000개를 추가 공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2011년 인문·사회·예체능 분야 전·현직 강사의 연구 지속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는 1282개 과제가 선정돼 지원 중이다.
교육부의 이번 지원은 이날 1일부로 시행된 '강사법'(개정 고등교육법) 대응책으로 추가 진행되는 것이다. 강사의 처우개선을 명한 이 법으로 각 대학들은 이번 학기 약 1만 명의 강사 자리를 줄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교육부는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확보한 280억 원을 활용, 사업 과제 2000개를 추가 선정키로 했다. 과제당 연구비 1300만원과 기관지원금 100만원이 1년 동안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인문·사회·예체능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다. 최근 5년 사이 강의 경력이 있고, 올해 강사로 신규 채용되지 않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최근 5년 사이 연구업적이 1편 이상 있거나, 최근 10년 사이 연구업적이 2편 이상 있어야 한다. 논문 외에 저서·역서·특허 등도 연구업적으로 인정된다.
교육부는 내년부터는 학문후속세대 지원 확대를 위해 인문·사회 및 이공 분야 비전임 박사급 연구지원사업 전반을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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