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로 터널서 차선변경 '쾅쾅'…버스 뒤집혀 30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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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1 00:10
10일 오후 3시 50분께 경기도 가평군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면 창의터널 안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해 처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심하게 부서지고 버스가 전도되며 30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2019.8.10/뉴스1
(가평=뉴스1) 이상휼 기자 = 10일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운전자가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면 터널 내부에서 3중 추돌사고를 일으켜 30여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말 오후 해당 구간에는 극심한 정체도 빚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6분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의 서울양양고속도로 창의터널 내부에서 쏘렌토와 소나타가 추돌한데 이어 관광버스까지 추돌했다.
버스와 쏘렌토는 뒤집혔고 소나타는 심하게 훼손됐다. 아울러 소나타와 쏘렌토 운전자를 비롯해 버스 승객 등 30명이 부상 당했으며 이중 3명이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1차 추돌을 일으킨 소나타 운전자 A씨(49)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66%였다. 경찰은 A씨가 차선을 무리하게 바꾸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하고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 여파로 양양 방면으로 정체가 발생해 서행하는 차량 행렬이 10킬로미터(㎞)에 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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