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측근 "강타 집에 우주안이랑 같이 있다가 들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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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3 19:30
방송인 오정연(사진 오른쪽)이 가수 강타와 레이싱 모델 우주안과 관련한 연애 스캔들을 폭로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오정연가 우주안은 SNS를 통해 진실공방 설전을 벌였다. 우주안은 3일 두 사람의 오해가 풀렸다고 사안을 마무리 지었다. 이와 관련해 오정연의 측근이 직접 언론 인터뷰에 나서 상황을 해명했다.
OSEN은 오정연의 측근 A씨와의 인터뷰를 3일 전하며 3일 “강타 씨와 오정연 씨는 지난 2016년 11월 6일 열린 강타의 콘서트 ‘보통의 날(Coming Home)-강타’에서 처음 만났다”고 설명했다.
A씨는 “오정연 씨가 강타 씨와 정확하게 2016년 11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라며 “거의 매일 만나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던 중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불거진 건 정확히 2017년 4월이다”고 했다. 이어 “그 날 강타 씨의 집에 우주안 씨가 있었다고 했고 오정연 씨가 상당한 충격을 받고 돌아왔다고 털어놨다”라며 “그런 사건을 겪은 이후 오정연 씨는 많이 힘들어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일 우주안의 뽀뽀 영상 공개(일명 럽스타그램 영상)으로 우주안과 열애설에 휩싸인 후 강타는“대화 결과 서로의 인연을 여기까지 정리하기로 결정 내렸다”고 해명했고 우주안도 이에 동의하며 “과거 찍은 사진을 실수로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2일 오정연이 2년 전 자신과 교제중이던 강타가 우주안과 바람을 피워 큰 상처를 받았다는 폭로글을 게재하며 폭로전이 불거졌다. 오정연은 해당 글을 통해 “반년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된다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더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 된다”라며 “더구나 그 연인이 내가 어릴 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왔던 사람이라면? 내가 보고, 듣고, 믿어왔던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거짓으로 느껴지게 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파장이 일어난다”고 폭로했다.
OSEN이 밝힌 A씨 설명에 의하면 강타는 자신의 팬들이나 이성의 질투를 살만한 행동을 하지 않는데 일례로 그의 인스타그램 활동에서 통해 알 수 있는데 강타의 팬들이 그가 어떤 사람에게 ‘좋아요’를 눌러주는지 항상 관심있게 살펴 보기 때문에 이를 의식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타가 2017년 4월까지 오정연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한편, 2일 오후 우주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표명했는데 “모자 쓴 분(오정연)이 들어와서 나에게 누구냐고 묻고 언제부터 만났냐고 다그쳤다. 그 당시 나에게는 충격과 공포였다”고 적었다. 우주안은 “그때는 4월이었고 나에게 작년까지 만난 사이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이가 아닌 것 같아 둘이서 대화 잘 나누라고 자리를 조용히 내드린 기억이 있다. 나도 트라우마로 남은 날이라 짧지만 모든 대화 내용을 정확히 기억한다”라며 “나에게 따로 연락을 취하고 대화를 나눴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제발 나에게 근거 없이 바람녀 프레임 씌우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이 글에 오정연이 직접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오정연은 우주안의인스타그램에 “저는 그 황망한 상황에서도 같은 여자로서 님(우주안)이 먼저 걱정됐습니다. 팩트만 씁니다. 제가 한 말은 정확히 기억합니다”라며 “‘조금 전까지 나한테 자기라고 부르던 사람이니 조심하세요’라고 말씀 드렸었죠. 님(우주안)께서 당시 저의 존재를 모르셨다면 누군가(강타)가 저의 존재를 숨기고 님을 만난 거겠네요”라고 했다.
이에 우주안은 ‘오정연과 오해가 플렸다’며 앞서 올렸던 반박글을 부분 수정했다. 그러면서 “해명이 된 상태이고 사생활적인 대화부분은 오정연님 보호와 더이상 서로가 오해가 없음에 삭제하도록 하겠다. 이 사안에 관해서는 허위사실유포 악성루머에 대응할 예정이다. 가족들이 보고 있는 관계로 악성 댓글이 많아 닫아놓겠다. 양해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계속 침묵을 지키며 SNS를 비공개한 강타는 컨디션 문제로 SM타운 일본 콘서트에 불참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우주안, 오정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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