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6중 추돌…물놀이 피서객 숨져
[뉴스데스크]◀ 앵커 ▶
폭염 속에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안타까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차량 6중 추돌사고로 스무 명의 사상자가 났고,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홍의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하얀 승용차 한 대가 종잇장처럼 구겨졌고, 승용차 바로 뒤 고속버스도 앞유리가 심하게 깨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경기도 광주시 중부고속도로 광주나들목 인근 도로에서 61살 A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들이받힌 충격으로, 앞서 가던 다른 승용차 4대도 연쇄 추돌을 일으켰습니다.
[경찰 관계자]
"고속버스가 (뒤에서) 추돌한 거죠. 나머지는 파악 중에 있어요."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9살 B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버스 승객 등 19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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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듯한 더위 속에 물놀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시 40분쯤 경남 거창군 수승대 인근 계곡에서 55살 김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이보다 앞선 1시쯤에는 경남 함양군 안의면 계곡에서 81살 김 모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물놀이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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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20분쯤에는 서울 강변북로 성산대교 부근에서 구리 쪽으로 달리던 승합차가 앞서 가던 차량 두 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불이 붙었지만, 타고 있던 3명이 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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