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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확산...지도까지 속속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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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경희대학교 재학생 이동훈 씨가 만든 ‘코로나맵(coronamap.site)’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격리장소를 지도를 통해 한눈에 보여준다. 확진자 수와 유증상자 수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훈 씨는 질병관리본부의 텍스트 데이터를 수집, 위치를 추출하고 좌표를 생성해 지도에 입력했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지도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사용했다.

반응은 뜨겁다. 2월5일 오전 8시 기준 조회수는 900만회를 넘었다. 동시접속자는 평균 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알리미(corona-nearby.com)’는 이달 2일 고려대학교 재학생 김준태·박지환·이인우·최주원 씨가 함께 제작한 사이트다. 이용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확진자가 방문한 지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동 시 목적지 근처의 확진자 방문지역과 진료소도 확인이 가능하다. 실시간 접속자는 4천여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알리미를 만든 이들은 프로그래밍 교육단체 ‘멋쟁이사자처럼’ 출신으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이트에 들어온다고 해서 우리에게 수익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라며 “단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의 이동 경로 제공…해외 확진자 상황 실시간 보여줘


중·고등학생 개발자들이 만든 웹사이트 ‘유바이러스(Uvirus.kr)’도 있다. 강동헌, 오승현, 정우준, 문정민, 박성민, 강창완, 허형준 학생은 지난달 25일 뜻을 모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정보를 알려주는 웹사이트를 개발했다. 이들은 청소년 개발자 커뮤니티 ‘세미콜론’을 통해 만난 사이로, 유바이러스는 이들의 첫 프로젝트라고 한다.

유바이러스는 코로나맵이나 코로나 알리미처럼 국내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보여준다. 관련 뉴스, 선별 진료소 현황, 해외 확진자 상황 등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가장 큰 차별점은 중국 내 감염자·사망자 수를 예측해 보여준다는 것이다. 매일 질병관리본부, 중국 집계 데이터, 외신 등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감염자와 사망자를 예측한다. SEIR 모델을 활용했으며 예측을 위한 알고리즘은 자체 제작했다. 2월4일 기준 사이트 누적 방문수는 4천여명이다.

정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공식 홈페이지(ncov.mohw.go.kr)를 개설했다. 5일 오전 보건복지부는 기존 웹페이지를 개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마이크로페이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페이지에서 정부는 모든 일일 브리핑, 환자 현황 및 이동경로, 가짜뉴스 사실확인, 관련기관별 대응지침, 활용 가능한 홍보자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아마존웹서비스(AWS)·카카오 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정보제공 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네이버 지도 API 서비스는 월 조회수 1천만건까지 무료지만, 그 이상부터는 비용이 부과된다. 네이버는 이 구간을 1억건까지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AWS는 서버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4일 자사 개발자 사이트에 “카카오 지도·로컬 API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서비스에 이용 시 공공 서비스 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감안해 일시적으로 쿼터를 상향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코로나 알리미의 운영 서버비는 ‘멋쟁이 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가 전액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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