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이슈
이슈

서울에 이어 경기·인천까지 유흥업소 영업금지 명령 내려

비공개 0 592 0 0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은 이태원 클럽발(發)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유흥업소 집합금지 명령을 꺼내 들었다. 유흥업소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은 사실상 영업중지 명령과 마찬가지다. 이를 어길 경우 해당 업소는 최고 징역 2년이나 200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되며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도 청구된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수원 청사에서 온라인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서울 이태원동의 6개 클럽과 논현동 수면방 출입자를 대상으로 “도내 모든 유흥주점(클럽, 룸살롱, 스탠드바, 캬바레, 노래클럽, 노래바 등)과 감성주점, 콜라텍에 대해 오늘부터 2주간 집합금지를 명령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달 29일 이후 해당 업소를 방문했던 도내 주민과 거소자, 직장인 등에게 의무적인 감염검사와 대인접촉 금지명령을 내렸다.

경기도의 이번 조치는 전날 서울시의 유흥업소 집합금지 명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지사는 “(서울과 수도권의 유흥객이 경기도로 몰리는) ‘풍선효과’를 막고, 현실적인 감염 위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의 무기한 집합금지 명령과 달리 2주로 한정한 것에 대해선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 계속해서 명령을 연장해 시행하겠다”며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10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박남춘 인천시장도 경기도의 발표 직후 시내 모든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박 시장은 시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날 오후 8시부터 2주간, 클럽, 룸살롱, 노래클럽, 스탠드바, 카바레 등 유흥업소와 콜라텍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마찬가지로 인천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거소지를 둔 사람에 대해나 코로나19 검사와 대인접촉금지도 발동됐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9일 관내 유흥업소에 두 번째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지난달 정부가 전국의 유흥시설에 내린 ‘영업자제 행정명령’보다 강력한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8일 강남구 역삼동의 룸살롱 ‘ㅋㅋ&트렌드’ 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집합금지 명령을 2주간 발동한 바 있다.

한편 광주시도 이날 능동감시자를 포함한 클럽 방문자 전원에게 외출을 금지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광주시는 이날 긴급 브리핑에서 “단 하나의 감염요인까지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며 2주 간의 외출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