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지난해도 2년전과 비슷한 양 프로포폴 투약" 의혹…경찰 수사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의 마약류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유씨를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7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경찰은 유씨가 지난해에도 2021년과 비슷한 양의 프로포폴을 투약한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서 유씨가 2021년 1월4일부터 같은 해 12월23일까지 총 73회에 걸쳐 4400㎖의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식약처 자료 등을 토대로 경찰이 파악한 유씨의 프로포폴 투약 횟수는 2년새 100차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씨의 휴대폰 포렌식과 국과수 정밀 감정이 마무리 됨에 따라 유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프로포폴 상습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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