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영향에 신고리원전 1호기 송전설비 손상...수동정지
북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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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9 01:14
출력 감소 운전 중 문제 확인, 정기검사도 앞당겨 정비 예정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신고리원전 1호기의 송전설비가 손상돼 가동을 정지하고 정비에 들어간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6일 태풍으로 인해 터빈·발전기가 정지됐던 신고리1호기에 대해 7일 한수원으로부터 원자로를 수동정지할 예정임을 보고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신고리1호기는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원자로 출력을 79%로 감발해 운전하던 중 발전정지로 출력이 30%까지 줄었다.
원안위는 발전정지 후 원자로 및 방사선, 안전성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현장점검 결과 신고리1호기의 송전 관련 설비가 손상된 것을 확인했으며 설비의 정비를 위해 원자로를 수동정지하겠다고 원안위에 보고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조사단을 구성해 현장에 파견하고, 손상원인, 정비작업의 적절성 등 설비 전반의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한수원이 신고리1호기를 수동정지함에 따라 당초 오는 14일 예정이었던 정기검사를 조기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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