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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마스크 쓰는 이유? “남 눈치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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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 한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상당수 시민들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고집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보다는 마스크를 쓰지 않았을 때 쏟아지는 눈총이 두려워서다.

20일 오전 찾은 춘천시 석사동의 한 대형마트. 이곳에서 만난 신소연(여·31·춘천시 석사동)씨는 생후 17개월된 딸과 함께 마스크를 쓴 채 쇼핑에 나섰다.

신씨는 “딸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으면 좋겠는 마음도 크지만 다른 사람들의 눈치가 보여 마스크를 꺼내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춘천의 대형마트 2곳을 둘러본 결과 100명 중 92명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쇼핑카트를 끌고 있었다. 대형마트는 마스크 의무 착용 장소가 아니다.

스터디카페서 공부를 하고 있던 대학생 김현진(21·춘천시 교동)씨는 신입생 시절 내내 쓰고 다닌 마스크를 여전히 챙긴다. 김씨는 “입학 후 한 번도 빠짐 없이 마스크를 쓰고 학교를 다녔더니 남들 앞에서 마스크를 벗는 게 부자연스러울 때가 많다”며 마스크 착용 이유를 밝혔다.

김재훈 강원대 사회학과 교수는 “시민들이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이유는 본인의 감염 방지뿐만 아니라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이미지를 피하고 싶기 때문”이라며 “타인과 대면 접촉하는 경우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얼굴을 드러내는 게 익숙하지 않은 것도 마스크를 고집하게 되는 원인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조치가 해제된 지 약 2년 3개월 만에 대형마트·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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