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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남은 3·8 전대 …김기현·황교안, 안철수·천하람 연대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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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3·8전당대회가 1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권주자들의 연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연포탕(연대·포용·탕평)을 전면에 내세우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리드하고 있는 김기현 후보의 추가 연대 가능성에 관심이 모인다.

21일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3~14일 국민의힘 지지층 4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 16일 발표한 '당 대표 적합도'에서 김기현 후보는 44.2%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 29.3%, 천하람 후보 13.2%, 황교안 후보 7.2% 순으로 조사됐다.

김 후보는 여론 조사상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안심할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1차 선거에서 과반을 넘지 못할 경우 결선투표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결선투표로 가게 되면 당권주자 간 합종연횡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당 안팎에서는 김황(김기현-황교안)연대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두 후보 모두 보수의 '정통성'을 강조하는 만큼 공통 분모가 존재한다.

김 후보는 김장(김기현-장제원)연대로 시작해 김나(김기현-나경원)연대, 김조(김기현-조경태)연대를 이어오면서 대세론을 굳히고 있다. 최근에는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했던 전직 바른정당 당협위원장들이 지지를 선언하면서 외연 확장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경쟁 후보들이 김 후보의 '연대'를 두고 "스스로 한 게 없다"고 비판하고 있지만, 쉽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핵심 친윤 인사인 장 의원과의 연대로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을 얻은 후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한 데다 유력 주자였던 나 전 의원과의 연대로 강한 지지층을 확보한 것이 기반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김황연대가 현실화되면 김 후보가 목표로 하는 '1차 과반'에도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 역시 모든 연대의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황 후보가 최근 두 차례 TV토론에서 김 후보의 울산 땅 문제를 언급하면서 사퇴를 촉구하고 있어 김황연대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김 후보는 '어대현'(어차피 대표는 김기현)이 굳어지는 만큼 여유를 가지고 움직이겠다는 판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연대의 문을 열어놨다.

일각에서는 비윤계 주자인 천하람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연대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현재 전당대회가 친윤(親윤석열) 대 비윤(非윤석열) 구도로 흘러가는 상황에서 두 후보의 연대가 비윤 표심을 한곳으로 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두 후보는 전날 토론 이후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다. 안 후보는 "이제 한팀이 됐다"고 했고, 천 후보는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힘을 모을 부분을 모아갔으면 한다"고 했다. 하지만 실제 연대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천 후보는 최근 라디오 방송에서 "천하람, 안철수 표를 합친다면 김 후보 표와 차이가 나지 않는다.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며 "안 후보보다 내가 선명한 개혁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안 후보 표를 흡수할 수 있다. 결선에서의 컨벤션이나 표의 시너지를 생각하면 내가 올라가는 게 훨씬 낫다"라고 강조했다.

안철수캠프 선대위원장인 김영우 전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서 "천 후보도 비윤계의 선명성이 있지만 대안 제시에서는 굉장히 미흡하다"며 "결국 김기현 대 안철수, 결선으로 갈 가능성이 크지 않나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용된 여론조사는 이번 조사는 지난 13~14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의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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