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 끝에 옆 손님 때려 죽여..피해자 동생 "형 죽음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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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21:21
구로서 '상해치사' 혐의로 검찰 송치..피해자 동생 "살인죄 적용되도록.."
/그래픽=뉴스1
서울 구로구 한 술집에서 다른 손님을 시비 끝에 때려 숨지게 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A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이달 16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이달 12일 오전 6시30분쯤 서울 구로구 오류동 한 술집에서 20대 남성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폭행당한 B씨가 의식이 없자 일행과 함께 현장에서 도망간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구급차가 출동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달 16일 결국 사망했다.
유족은 A씨에게 살인죄가 적용돼야 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이달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자신을 B씨 동생이라고 소개한 작성자가 '폭행으로 억울하게 사망한 저희 형 좀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A씨는 형의 얼굴을 발로 1대 가격하고 주먹으로 턱을 2대 가격했다"며 "넘어진 형의 얼굴 전체에서 피가 나왔고 말을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씨가 변호사를 선임해 형량을 줄이려 한다"며 "살인죄가 적용될 수 있게 널리 글을 알려달라"고 적었다.
이해진 기자 hjl1210@,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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