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YG 시절 수년간 술접대.. 지긋지긋해 뛰쳐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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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무가당 멤버였던 프라임이 과거 작성한 YG 술접대 폭로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2016년 11월 프라임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방송인 유병재가 이적 이후 방송 스케줄이 별로 없다’는 기사에 “내가 밤마다 양현석 술 접대를 했으면 이맘때쯤 저 자리였을 것”이라면서 “나는 그 어두운 자리가 지긋지긋해 뛰쳐나왔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후 프라임은 해당 댓글을 삭제하고, 자신의 SNS에 글을 게재했다.
프라임은 “내가 댓글을 지운 것은 사실이 아니라서 삭제한 것이 아니라 기사의 주인공인 다른 한 분에게 미안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술 접대를 수년간 나간 것은 그 자리를 직접 보고 함께 한 남녀 지인들과 클럽 관계자들이 다 알고 있다”며 “당시 계약하고 나서부터 스케줄보다 술자리 호출이 많았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당시 난 술을 잘 안마시던 터라, 나보다 유명하거나 높은 사람들 오면 대리기사를 불러 정리하고 아침에 집에 혼자 들어가곤 했다. 그걸 수년간 해왔다”고 덧붙였다.
프라임은 “관심을 끄는 게 목적이었다면 뉴스에 나올 법한 실명 거론할 비화가 많지만 그게 아니라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더 활동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빠질 수도 없는 상황으로 내 삶이 사라져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스트레이트’는 27일 “황하나, 화류계 여성을 비롯한 25명이 초대된 술자리가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YG엔터테인먼트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과거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프라임의 술접대 폭로글에 관심이 쏠렸다. 프라임은 2006년부터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무가당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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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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