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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中, 미국의 이란제재 따르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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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이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 조치를 따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중국 관영언론 보도가 나왔다.

5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은 일대일로와 에너지 분야 핵심 파트너국인 이란과의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란과 사업을 하는 중국 기업들이 부담을 느끼고는 있지만 중국이 미국의 일방적인 제재 결정을 따르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많다"고 전했다.

이란 주재 중국대사를 지내기도 했던 화리밍 중동연구소 전문가는 "중국은 이란과 에너지 무역 관계를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란은 경제, 정치, 안보 분야에서 중국의 핵심 파트너일 뿐 아니라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지지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란 역시 미국의 제재에 대한 대응 경험이 있다. 예컨대 친밀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원유 파이프라인이 연결돼 있는 이라크를 통해 원유를 수출할 수도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이 2일부터 이란의 원유를 수입할 수 있는 제재 예외 조처를 전면 중단한 이후 중국은 아직 공식 반응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은 이란산 원유 세계 최대 수입국이다. 앞서 중국은 미국이 이란산 원유 금수 예외조치를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에 대해 "미국의 일방적 제재"라고 표현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었다. 중국은 중국의 대이란 협력이 합법적이며 존중, 보호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3월 기준 이란산 원유를 하루 평균 61만3000배럴을 수입했다. 이란의 하루 원유 수출량인 110만배럴의 절반 이상이 중국으로 간다는 얘기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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