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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중국 여행 가볼까?” 저렴해진 항공권 기대

보헤미안 0 505 0 0
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중국 노선 항공사별 운수권 배분 결과 표. 국토부 제공


5년 만에 중국 운수권이 저가 항공사들에게도 돌아가면서 이르면 올여름부터 중국 항공권이 절반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난달 15일 한·중 항공회담을 통해 증대한 운수권 주 70회와 정부 보유 운수권 주 104회를 국적 항공사를 대상으로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운수권은 국제항공 배분 규칙에 따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배분됐다.

황금 노선으로 불리는 인천∼베이징, 인천∼상하이는 그간 국내 양대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사실상 독점하다시피 했으나 이번 배분에 따라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도 각각 신규 취항하게 됐다.

이들 저가 항공사도 운항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업체간 경쟁을 통해 항공권 가격이 인하되는 등 소비자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대형·저가 항공사 서비스는 상이하다. 몇몇 저가 항공은 간단한 음료 서비스조차 하지 않고 오로지 가격 낮추기에만 초점을 맞췄다. 반면 대형 항공사들은 음료를 비롯해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입맛에 맞는 항공사를 선택하면 된다.

먼저 인천-베이징 간 증대된 주 14회 운수권은 대한·아시아나항공과 더불어 신규로 제주항공(주 4회)과 티웨이(〃 3회)에 배분됐다.

인천-상하이 노선 중 주 7회는 이스타에 배분됐고, 그간 대형 항공사가 독점 운항 중인 44개 노선 중 인천-선양, 인천-난징 등 14개 노선에도 저가 항공사들이 취항하게 됐다.

저가항공인 에어부산은 인천~선전(주 6회), 인천~청두, 인천~닝보(이상 주 3회) 등 5노선 주 18회 배분을 받았다.

그간 높은 수요가 있음에도 기존 항공협정 체계상 개설될 수 없었던 인천-장가제 등을 포함한 9개 노선이 신규 개설돼 우리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중국 전역을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저가항공인 에어서울은 인천~장자제 노선(주 3회)을 확보했다.

아울러, 그간 노선 개설이 저조했던 지방 출발 노선도 기존 24개 노선, 주당 108회 운항에서 29개 노선, 주당 170회 운항으로 각각 확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방에 거주하는 이는 인천공항으로 가는 수고를 덜고 인근 공항에서 직항편을 이용하여 보다 편리하게 중국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운수권을 배분받은 항공사들은 당국의 허가와 지상조업 계약 등의 운항 준비기간을 거쳐 빠르면 이르면 오는 8월 취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중국 운수권 배분이 그동안 한중 간 증가하고 있는 관광·비즈니스 분야의 항공교통 수요를 뒷받침하고, 지방공항과 중국인 방한 관광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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