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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캐나다인 마약사범에 또 사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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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성 장먼시 법원 “마약 다량이고 죄질 중해”

2012년 체포된 캐나다인, 공범과 함께 사형

지난 1월에도 마약 밀반입 혐의 캐나다인 사형 선고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체포에 대한 보복?

중 관영 매체, “캐나다에 더욱 단호하게 대응해야”


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체포됐던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멍완저우 부회장이 지난해 12월11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법원의 보석 결정으로 풀려나 구치소 밖으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중국 법원이 마약 밀매 혐의로 캐나다인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캐나다인에게 사형이 선고된 것은 올 들어 이번이 두번째다.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1일 광둥성 장먼시 중급인민법원이 마약 제조·판매 혐의로 지난 2012년 말 체포된 캐나다 국적자 판웨이와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우지핑 등 2명에게 30일 사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6월~11월 광둥성 타이샨에 마약 제조시설을 만들어,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약 63kg 등 마약류를 제조해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은 “제조·판매된 마약의 양이 많고, 죄질이 중하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법원은 이들이 마약 제조를 위해 영입한 ‘기술자’ 등 미국·멕시코·중국인 9명에 대해서도 무기징역 등 중형을 선고했다.

앞서 랴오닝성 다롄시 법원은 지난 1월 캐나다인 로버트 로이드 쉴레버그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을 뒤집고 사형을 선고했다. 쉴레버그는 메스암페타민 222kg을 밀반입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 받고 항소했다.

캐나다 쪽에선 자국민에 대한 잇따른 사형 선고가 지난해 12월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체포에 대한 중국의 ’외교적 보복’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멍 부회장 체포 이후 캐나다 카놀라유 수출업체 3곳에 대해 중국 당국이 ‘검역기준 미달’을 이유로 수출을 금지시킨 것도 마찬가지다.

반면 중국 쪽에선 “법과 절차에 따른 결정”이라고 강조한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1일 “중국이 ‘보복’을 하고 있다는 주장 자체가 중국에 대한 모욕”이라며 “캐나다에 대해 좀 더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정인환 특파원 inh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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