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스타 판빙빙, 탈세 파문 후 첫 언론 인터뷰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이 지난해 이중계약을 통한 거액의 탈세 파문 이후 처음으로 언론과 인터뷰했다고 타이완 언론이 전했습니다.

최근 뷰티 브랜드를 출시한 판빙빙은 중국 모바일 매체인 쥐메이리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자신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판빙빙은 스타라는 점이 자신에게 주는 영향과 인터넷 악플에 대해 "이 세상에는 시시각각으로 많은 상황이 발생한다"면서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직접 마주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판빙빙은 중국 CCTV 토크쇼 진행자였던 추이융위안이 제기한 이중계약을 통한 탈세 의혹으로 중국 세무당국의 비공개 조사를 받았고, 결국 8억8천만위안, 우리 돈 약 1천500억원에 달하는 세금과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사진=판 뷰티 유튜브 캡처) 

정동연 기자(ca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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