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도·사우디·파키스탄서 국민 귀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에 있던 우리 국민들이 귀국한다.
22일 외교부는 인도 첸나이에서 한인회가 주선해 마련한 대한항공 임시 항공편 2편이 전날 오후 이륙했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편은 22일 오전 6시30분께 한국에 도착했고 우리 국민 534명이 탑승했다.
앞서 인도 델리에서 두 편의 임시 항공편으로 450여명이 귀국했으며, 다음 주에는 인도 벵갈루루에서도 임시 항공편을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파키스탄에 머물고 있는 우리 국민 118명과 파키스탄인 3명 등 121명도 같은날 카라치 진나국제공항을 출발해 카타르 도하를 거쳐 오는 22일 오후 4시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가져가기 위해 투입한 2차 임시 항공편에 우리 국민 335명을 태웠다. 앞서 사우디는 한국인 150여명을 태우고 한국에 들어와 귀항편에 코로나19 PCR 검사 16만회분을 실어갔다. 사우디는 국내 업체와 100만회분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요르단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 11명은 카타르 정부가 운영하는 임시 항공편을 타고 도하를 경유하고 인천공항에 동착했다.
아울러 모로코에서도 전날 오전 10시36분쯤 진단키트 등 의료물품을 운송하기 위한 화물기가 도착했다.
한편 선박 침몰로 파푸아뉴기니에 고립돼 있던 원양어선원 25명의 귀국을 돕기 위해 지난 12일 뉴질랜드에서 출항한 아라온호는 전날파푸아뉴기니에 도착했다. 아라온호는 다음달 3일 광양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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