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출시 6주년을 맞아 북미·유럽·아시아 등에서 매출이 반등하며 글로벌 장기 흥행 게임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4월 출시돼 전 세계 1억 다운로드, 누적 매출 2조원 등을 달성한 국가대표 모바일게임으로 꼽힌다.

컴투스는 6주년 이벤트는 지난 13일 시작됐고 이벤트 직후 세계 주요 지역 게임 매출 순위를 수십 계단씩 뛰어 올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6주년 이벤트와 더불어 신규 이용자를 위한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해, 기존 플레이 유저 뿐만 아니라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 게임 일간 유저수(DAU)는 최근 3년 기록 중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신규 유저수 및 동시 접속 유저수 또한 대폭 증가했다.

이와 같은 호응으로 ‘서머너즈 워’는 지난 19일과 20일 한국 구글 플레이에서 게임 매출 순위 10위에 올랐으며, 21일에는 한 계단 더 오른 9위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시장인 미국에서도 지난 13일 애플 앱스토어 1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9일에는 구글 플레이 16위로 뛰어오르고, 캐나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9위로 TOP10에 진입했다.

유럽 주요 지역 순위도 대폭 상승했다. 대규모 이벤트 시작 이후 프랑스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2위, 독일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3위를 기록했다. 벨기에, 그리스, 룩셈부르크 등 유럽 다양한 국가에서도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또한 싱가포르, 일본, 중국 및 대만, 태국 등 주요 아시아 차트 뿐만 아니라 호주, 자메이카 등 웨스턴,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다시 한 번 역주행에 성공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의 일간 이용자수가 최근 3년 기록 중 최고 수치를 달성하고 신규 이용자수와 동시 접속 이용자수 또한 증가한 것은 장기 흥행의 노하우와 저력을 증명한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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