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4시에 20살” 성매수에 몰카 정황까지, 막나간 ‘기자단톡방’
비트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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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20:32
성폭행 피해 여성의 사진을 돌려보는 등 2차 가해 의혹이 제기된 ‘언론인 단체 카톡방’의 존재가 최근 알려졌다. 단톡방 멤버 중 일부는 성매매·불법촬영 등 성범죄를 저지른 의혹도 받고 있다.
제보자 A씨는 단톡방 사건 보도 후 이들이 나눈 대화를 국민일보에 공개했다. 사진 속 방장 ‘찌라시왕’은 “저 잡혀가면 탄원서 좀 써달라”며 “영치금과 사식도 부탁한다”고 했다. 그는 “나도 불법촬영물을 요구한 적 있다”라며 “처벌이야 받으면 되고. 운영을 위한 의지가 2%로 감소했다”고 했다.
그러자 “(불법촬영물 등을) 구한다는 것만으로는 문제 안 되지 않느냐” “요청만 하고 유포는 안 하신 거 아니냐 “찌왕(찌라시왕)님 잘못 아니다” 등 찌라시왕을 옹호하는 발언이 오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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