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생수, 병에 입대고 마시면 생기는 일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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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02:00
페트병에 든 생수를 입대고 마셨다면, 개봉하자마자 다 마셔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페트병에 든 생수를 입대고 마셨다면, 개봉하자마자 다 마셔야 한다. 세균이 급속도로 번식하기 때문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실험 결과 페트병 뚜껑을 연 직후에는 물 1mL당 세균 한 마리가 있었지만, 한 모금을 마시자마자 900마리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가 지나자 4만 마리 이상으로 측정됐다. 놀랍게도 물 1mL에 세균 수 100마리를 넘으면, 그때부턴 먹을 수 없는 물이다. 환경부령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적시돼 있다.
한 모금이라도 마시면 침 속에 있는 여러 영양물질과 혼합해 세균이 매우 빠르게 번식한다. 세균이 많은 물은 복통, 식중독, 장염,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세균 활동이 활발해져 오염 속도가 더 빨라진다. 이땐 세균 한 마리가 100만 마리까지 증가하는 데는 겨우 4~5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은 세밀한 주의가 필요하다.
페트병에 든 생수를 마실 때는 입을 대지 말고 컵에 따라 마셔야 한다. 입을 대야 한다면 한 번에 다 마셔야 안전하다. 하루가 지났다면 버린다. 내용물을 마시고 남은 페트병은 재사용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개봉하지 않은 생수라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변질될 수 있다. 물속 일부 미생물,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투과 물질, 고온이나 직사광선으로 인한 유해 물질, 악취 등이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통기한을 꼭 지켜야 한다. '먹는물관리법'에서는 생수의 유통기한을 6개월로 보고 있다. 외국에서 수입되는 일부 생수는 최대 2년 정도 유통해도 된다.
한국수자원공사 실험 결과 페트병 뚜껑을 연 직후에는 물 1mL당 세균 한 마리가 있었지만, 한 모금을 마시자마자 900마리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가 지나자 4만 마리 이상으로 측정됐다. 놀랍게도 물 1mL에 세균 수 100마리를 넘으면, 그때부턴 먹을 수 없는 물이다. 환경부령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적시돼 있다.
한 모금이라도 마시면 침 속에 있는 여러 영양물질과 혼합해 세균이 매우 빠르게 번식한다. 세균이 많은 물은 복통, 식중독, 장염,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세균 활동이 활발해져 오염 속도가 더 빨라진다. 이땐 세균 한 마리가 100만 마리까지 증가하는 데는 겨우 4~5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은 세밀한 주의가 필요하다.
페트병에 든 생수를 마실 때는 입을 대지 말고 컵에 따라 마셔야 한다. 입을 대야 한다면 한 번에 다 마셔야 안전하다. 하루가 지났다면 버린다. 내용물을 마시고 남은 페트병은 재사용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개봉하지 않은 생수라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변질될 수 있다. 물속 일부 미생물,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투과 물질, 고온이나 직사광선으로 인한 유해 물질, 악취 등이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통기한을 꼭 지켜야 한다. '먹는물관리법'에서는 생수의 유통기한을 6개월로 보고 있다. 외국에서 수입되는 일부 생수는 최대 2년 정도 유통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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