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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고개숙인 日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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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 오래 못가" 발언 뭇매
본사측 "오해있었다" 사과


[사진출처 = 연합뉴스] 
오카자키 다케시 유니클로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지난 11일 "한국에서 불매운동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발언한 내용에 대해 일본 유니클로 측이 공식 사과했다.

이 발언 이후 유니클로의 매출이 줄어드는 등 반일 감정이 고조되자, 일본 유니클로 본사는 물론 한국 유니클로의 대주주인 롯데쇼핑까지 공동 대응에 나섰다.

유니클로의 일본 본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은 17일 "당시 전하고자 했던 바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님들께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이며, 그러한 노력을 묵묵히 계속해 나가겠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부족한 표현으로 진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11일 본사 실적 결산 자리에서 나온 오카자키 CFO의 발언은 한국에서 반일 감정이 더욱 거세지는 계기가 됐다 .

이로 인해 국내 유니클로의 대주주인 롯데쇼핑은 주가가 최근 2주간 15%가량 하락하는 등 타격을 입기도 했다. 현재 유니클로의 지분 구조는 롯데쇼핑이 49%,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이 51%를 갖고 있다. 

이날 오후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부회장) 및 배우진 에프알엘코리아 대표도 사태의 심각성을 받아들이며 수습에 나섰다. 황 부회장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진행된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를 마친 뒤 "소통의 문제로 오해가 발생했다"며 "어떤 재무 임원이 투자자 앞에서 악재가 오래갈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고 전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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