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또래 남성에게 둔기·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30대 부산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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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18:36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남서 또래 남성에게 둔기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도주한 30대가 부산에서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13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A(33)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께 부산 기장군의 한 아울렛 인근 도로에서 A씨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승용차량이 발견됐다.
이에 부산경찰청 112종합상황실은 기장경찰서 전 순찰차와 형사 등을 현장에 출동시키고, 인근 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아울렛 주차장을 수색해 A씨의 차량을 발견, 주차장 입구를 차단한 이후 잠복하고 있다가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0시 50분께 전남 고흥군에서 여자 문제로 사이가 좋지 않은 또래 남성 B씨에게 둔기와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이후 A씨는 승용차를 몰고 부산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옷과 모자, 양말 등을 구입하기 위해 아울렛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전남고흥경찰서에 인계할 예정이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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