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강남서에 수사지휘 내릴 예정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2019.12.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검찰이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대표의 성매매 의혹 사건을 강력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김 대표 등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강력범죄전담부인 형사3부에 배당했다.
검찰은 관할 경찰서인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 지휘를 내릴 예정이다.
앞서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씨는 김 대표를 불법 성매매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지난 3월26일 검찰에 고발장을 냈다.
이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해 8월 가세연 임직원 3명과 함께 부산의 한 유흥업소를 찾았다. 이들은 이 유흥업소에서 여성들과 술을 마셨고, 이후 성매매를 했다는 게 고발인 측 주장이다.
MBC 기자 출신인 김 대표는 퇴사 뒤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가세연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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