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8명, 61일만에 한 자릿 수…경기 59일만에 0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 수대로 떨어졌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8명 증가한 1만661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34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2.19%다.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53→39→27→30→32→25→27→27→22→22→18→8명'으로 11일 연속 50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20명 미만으로는 이틀째다.
정부는 이 날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 생활방역체계 전환 여부를 발표할 계획이다. 아직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확진 사례가 나오고 있는 만큼, 거리두기는 유지하되 경제활성 방침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일일 격리해제자 수는 38일 연속 확진자 수보다 많은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105명이 추가로 격리에서 해제돼 총 완치자 수는 8042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완치율은 전날 74.5%에서 75.4%로 증가했다.
신규 완치자 수가 확진자를 앞서면서 이날 0시 기준 순확진자 수는 2619명으로 역시 38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순확진자 수는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전체 완치자 수를 뺀 개념이다. 여기에 사망자 수를 뺀 수치까지 '0'이 되면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종료된다. 순확진자 수는 36일 전 7536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 17일 2806명, 18일 2716명, 19일 2619명으로 계속 줄고 있다.
해외유입발 확진자 수는 5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 8명 대비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따라서 해외유입이 아닌 지역사회서 발생한 감염자 수는 나머지 3명이 된다.
서울은 신규 확진자 수가 2명으로 10일째 한 자릿 수를 유지했다. 이 중 1명은 해외유입, 나머지 1명은 지역내에서 발생했다. 경기지역은 2월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59일만에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대구에선 2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과 지역발생 각 1명씩이다.
입국검역 과정에선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2명이 발생했다. 이에 누적 검역 확진자 수는 414명으로 늘었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모든 입국자들에 대한 검사 또는 격리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이는 정부 통제범위에 들어온다. 입국 검역 확진자를 제외한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3명이 된다. 입국검역 강화를 한지 19일째를 맞는 만큼 이들도 대부분 자가격리 중 '양성'이 확인된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8명의 신고 지역은 검역과정 2명을 포함해 서울 2명, 대구 2명, 인천 1명, 경북 1명 순이다.
전체 누적 확진자 1만661명의 지역은 대구 6832명, 경북 1359명, 경기 654명, 서울 624명, 충남 141명, 부산 130명, 경남 116명, 인천 91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2명, 대전 39명, 광주 30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고 검역 과정 41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55만9109명이며, 그중 53만620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22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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