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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들 침대시트 안 갈고 웨딩 꽃장식 공유한 배경에는…

보헤미안 0 528 0 0

인터컨티넨탈 호텔 객실에 비치된 '그린카드'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서울 시내 특급호텔들이 환경보호에 팔을 걷어부쳤다. 일회용 빨대 퇴출부터 웨딩 꽃장식 공유하기나 2박 이상 투숙시 침구를 교체하지 않겠다는 뜻의 '그린카드' 활용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보호에 나섰다. 지구의 날을 맞아 특색 있는 서비스나 시스템을 제공하는 호텔들을 살펴봤다.

◆ 그린카드 활용해 자원 아끼는 인터컨티넨날 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소속된 IHG는 전 세계적으로 IHG 얼스 위크(IHG Earth Week)를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과 실천 가능 요소들을 다양하게 교육하고 공유하기 위해서다.

대표적으로 IHG 얼스 위크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그랜드 델리에서는 텀블러를 이용해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스몰 데니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 중 그린 카드(Green Card)를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무료 쿠키를 준다.

그린 카드란 하루에 한 번 제공되는 욕실의 타올이나 침대 시트를 고객이 하루 더 연장해 사용하겠다는 의사표시를 위해 만든 카드를 말한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기본적으로 모든 객실에 그린카드를 비치해 고객이 원할 때에만 시트와 타올을 교체해 세탁에 필요한 물 등을 아끼고 있다.

이 호텔 관계자는 "IHG에서는 모든 호텔에서 탄소감축 실천을 의무화하고 있다"며 "특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지난 12월 전 세계적 환경 인증 프로그램인 얼스체크에서 국내에서 처음 5년 연속 골드레벨을 획득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숲 조성 프로젝트 펼치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1회용 빨대 퇴출하고 웨딩 꽃장식 공유하는 쉐라톤 팔래스 강남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웨딩 플라워 쉐어링 서비스를 비롯해 플라스틱 빨대 퇴출, '마이트리 아워플래닛 패키지' 출시 등을 통해 환경보호에 참여하고 있다.

호텔 웨딩 진행시 제공되는 꽃 쉐어링 서비스는 식장 내 꽃 장식에 대해 시간대별로 할인 혜택을 차등화해 제공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한번 쓰고 버려지는 꽃 장식의 양을 줄이는 데 일조한다. 이 호텔 관계자는 "시간이 지나도 전문가의 섬세한 서비스를 통해 꽃의 퀄리티가 처음처럼 유지된다는 점에서 고객들 사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최근 진행하는 '플라스틱 빨대 퇴출운동'에 참여해 고객들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5월말까지 선보이는 '마이트리 아워플래닛 패키지(My Tree, Our Planet Package)'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트리플래닛의 푸른 숲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 가능하다. 패키지 이용을 통해 고객이 반려나무의 이름을 지어 도심 속 푸른 숲 조성에 동참하는 방식이다.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 제공하는 제주신라호텔◆ '탄소 제로 섬' 제주 만들기 나선 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지난 2월부터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탄소 제로 섬' 제주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제주신라호텔은 현대자동차와 손을 잡았다.

서비스 초기 10대의 전기차로 시작했던 서비스는 연일 모든 차량 배차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3월부터 10대를 증차했다.

신라호텔 측은 "호텔 관내에서 편리하게 충전된 전기차를 무료로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인데다 제주 관광의 필수품인 렌트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성 덕분에 호텔의 환경보호 취지에 동감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제주신라호텔은 업계 최초로 2008년부터 '친환경 히팅 시스템'을 도입, 전기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등 친환경 시설 구축에 노력해왔다. 객실 난방 등에 쓰고 남은 폐열을 활용해 야외 수영장의 온수를 데우는 히트 펌프 보일러 설비를 설치, 폐열 재활용으로 연료비를 절약하는 방식이다. 환경을 보호하는 '일석이조의 시설'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개인 텀블러 가져오면 음료 가격 15% 할인해주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개인 텀블러 가져오면 15% 할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머그,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텀블러를 지참하는 고객에게는 15%의 가격 할인을 해준다"며 "레스토랑에서 참여형 메시지를 배치해 개인들도 친환경 행렬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전 세계적인 플라스틱 퇴출 운동에 발맞춰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 감축에 나섰다.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은 지난 3월 4일부터 플라스틱 빨대를 자연적으로 분해가 빠른 종이 빨대로 전면 교체했다. 이밖에 매년 나무 심기와 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며 꾸준히 환경 보호 활동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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