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논산훈련소 코로나 확진 신천지교인 2명 귀가조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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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8 20:46
PICK 안내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군당국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자 2명을 귀가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육군훈련소 입소 과정에서 대구지역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돼 예방적 격리 중이던 입영 장정 2명이 지난 17일 나온 PCR 검사 결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육군은 "전날 확정 판정을 받은 2명과 동일한 격리 공간에 있었던 접촉자 38명은 별도의 1인실에서 PCR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앞서 확진된 경남 창원 거주 인원과 함께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역학적 연관성 등을 고려해 예방적 격리된 상태에서 PCR 검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이날 현재 총 3명으로 앞서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남성(22)이 지난 16일 양성 판정을 받고 퇴소했다. 이 남성 역시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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