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방탄 출마? 물도 안 든 물총이 두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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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방탄 출마? 물도 안 든 물총이 두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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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요구하자 "물도 안 든 물총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대응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선대위 출범식 후 기자들과 만나 "자꾸 '방탄'이라고 하는데 물도 안 든 물총이 두렵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인생을 살면서 부당한 일을 한 일이 없기 때문에 검찰, 경찰 수사가 아무리 압박해도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자꾸 빈총으로 사람을 위협해놓고 총 피하려고 한다는 소리하는 사람이 있던데 잘못한 게 없으면 아무런 걱정할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죄지은 사람이 두려운 것이지, 잘못한 게 없는 사람이 왜 그런 두려움을 갖겠느냐"고 반문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로 출마하는 이 위원장은 "이번 6·1지방선거가 대선의 2차전이 되면서 지역 일꾼을 뽑는 취지가 바래는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저는 반대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난 대선에서 국민은 일꾼과 심판자를 고민한 끝에 정말 아슬아슬한 차이로 심판자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방 살림은 국민의 일상적인 삶에 대한 문제고 권력은 균형과 안정을 이루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대선에서 심판자를 뽑았으니 아쉬웠던 일꾼을 뽑아서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 국민을 위해서도, 국가를 위해서도, 안정적인 정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 개인적인 이해타산이나 손익을 계산해보면 지방선거에 간접 지원하는 정도로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게 유리하다는 생각들이 많다. 그러나 현재 우리 민주당과 후보들이 겪는 어려움은 모두가 아는 것처럼 지난 대선의 결과 때문이고 가장 책임 있는 제가 지방선거의 활로를 열고 민주당의 어려움을 타개하는데 도움이 되면 어떤 일이든 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베트남의 정치가 호찌민 전 주석의 말을 인용하며 "싸울 때는 우리가 유리한 때와 장소, 방법으로 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상대방이 원하는 방식을 따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는데 국민의힘이 자꾸 그렇게 출마를 방해하는 것을 보면 훨씬 더 잘한 판단이란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자신의 출마지인 인천 분당을에서 연고가 없다는 비판엔 "지역 선거라면 연고를 따져야 하는데 대통령 전 후보로서 당을, 전국을 대표하는 입장이라면 특정 지역의 연고를 따지는 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연고에 따라 판단을 구하는 게 아니라 이번 지방선거 전체를 위해, 전체 민주당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연고보다는 책임, 당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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