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박람회 찾은 김주현 "韓벤처 유니콘 도약위해 매년 1.5조원 펀드 조성"
김주현(사진) 금융위원장은 벤처기업들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자금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박람회인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시드머니 제공을 위해 기업은행에서 1000억원 규모 전용펀드를 신규 조성하고,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초기기업 대상 특례보증도 6000억원 규모로 추가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
창업에 성공한 우수기업이 지분율 희석을 피하면서도 데스밸리를 극복할 수 있도록 벤처대출 공급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성장후기 벤처기업의 글로벌 유니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전용 정책펀드인 성장지원펀드를 매년 1조5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인수·합병(M&A) 금융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민간은행의 벤처투자 확대를 유도하고 투자자금의 회수를 통한 재투자가 용이한 선순환 구조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은행의 벤처펀드에 대한 출자 한도 규제를 자기자본의 0.5% 이내에서 1.0% 이내로 완화해 민간은행의 벤처투자 확대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벤처투자금 회수-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올해 중으로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을 통해 총 1조원 규모의 회수 전용 펀드(Secondary Fund)를 조성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코넥스 상장 기업 전용 회수 전용 펀드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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