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2명...4일째 30명 미만 유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으로 나타나며 4일째 30명 미만을 유지했다. 격리해제는 141명이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가 감소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규 확진자 22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으로 전체 50%를 차지했으며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61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 4명, 경기 4명, 경북 4명, 부산 3명, 서울 2명, 강원 1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신규 확진자는 4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1만613명 중 7757명이 완치돼 누적 순확진자는 2856명으로 줄었다. 이날까지 완치율은 73%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 229명, 전체 치명률은 2.16%를 기록했다. 특히 80세 이상 치명률은 22.92%에 달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일째 100명 미만, 8일째 50명 미만, 4일째 30명 미만을 각각 유지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1만613명으로 지역별 확진자 수는 대구 6827명. 경북 1352명, 경기 649명, 서울 619명, 충남 139명, 부산 130명, 경남 115명, 인천 88명, 강원 52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2명, 대전 39명, 광주 28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고, 검역 과정 397명이다.

확진자 성별과 연령령 현황을 보면 남성 확진자가 4272명(40.25%), 여성이 6341명(59.75%)를 나타냈다. 사망자는 남성이 122명(53.28%), 여성 107명(46.72%)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20~29세 연령이 가장 많은 2900명(27.32%)를 나타냈고 이어 50~59세 1940명(18.28%), 40~49세 1410명(13.29%), 60~69세(12.64%), 70~79세 703명(6.62%), 80세 이상 480명(4.52)를 기록했다.

특히 청소년 10~19세 572명(5.3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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