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장성광업소 지하 900m서 승강기 작업하던 50대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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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5 01:24
© News1 DB
(태백=뉴스1) 홍성우 기자,박하림 기자 = 4일 오후9시 21분쯤 강원 태백시 장성광업소 제2수갱 지하 900m 지점에서 승강기 와이어 교체작업을 하던 중 안전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주모씨(51)가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승강기 업체 직원인 주씨는 승강기 와이어 교체작업 중 끊어진 와이어에 맞아 변을 당했다.
주씨는 사고 당시 다른 직원 2명과 함께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씨는 오후11시 45분쯤 시신이 수습돼 밖으로 나왔다.
승강기가 고장 나 사고 지점 진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hsw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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