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스카이캐슬' 주인공은 中제약사 회장 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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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16:54
입시 브로커에게 거액을 건네 미국 명문대에 부정 입학시킨 중국계 학생 가운데 1명이 싱가포르 국적을 가진 중국 제약회사 회장의 딸로 밝혀졌습니다.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부창제약의 회장인 자오타오는 미국의 입시 컨설턴트에게 650만 달러를 건네, 지난 2017년 요트를 해 본 적이 없는 딸 자오위쓰를 요트 특기생으로 스탠퍼드 대학에 부정 입학시켰습니다.
미국 연방검찰과 연방수사국의 수사 결과 이 가운데 50만 달러는 스탠퍼드 대학의 요트 코치에게 건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오위쓰는 합격 후 중국 개인방송 사이트에서 자신이 미국 대입 수석자라며 스탠퍼드 대학에 들어간 과정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대학 부정 입학 사례에서 수백만 달러의 뇌물 제공 사례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수근 기자 (bestroo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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