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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시인, 첫 시집 '화선지에 그린 집'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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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문학공원이 민정희 시인의 첫 시집 ‘화선지에 그린 집’을 펴냈다.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서울 은평과 경남 밀양 사회에서 민정희 시인의 지인을 중심으로 은은하게 시집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현재 은평과 밀양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는 민정희 시인은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여행작가 과정과 문예창작 시쓰기 과정을 수료하고 2015년 ‘문학저널’ 시부문에 등단한 바 있다.

‘화선지에 그린 집’ 시집은 크게 4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현대인들의 삶을 노래한 시로 짜여 있다. 민정희 시인은 자꾸만 개인주의화되고 폐쇄화되는 경향의 현대인들에게 ‘또래문화’의 장점을 부각시킨다. 유기적인 관계의 확장은 또래문화 고장문화 씨족문화로부터 견고해진다는 것을 민정희 시인은 시 내부에 은연 중에 밑그림처럼 깔아놓는다.

2부는 자신의 마음을 노래한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들에게 시를 쓰는 이유를 물으면 많은 시인들이 ‘시는 자기구원’이라고 대답한다. 종교인들이야 예수님, 부처님 앞에 나아가 무릎을 꿇고 앉아 반성과 회계를 한다지만 일반인들은 좀처럼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지기 어렵다. 반면 내 마음이 호수가 될 때까지 갈고 닦는 방법이 시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민정희 시인은 반성과 성찰의 방법으로 시를 쓴다.

3부는 자연을 노래한 시로 기획됐다. 자연은 인간에게 가장 큰 스승이다. 더 많이 가지지도 덜 가지지도 않고 딱 자기의 수고만큼 꽃과 열매를 가지는 절제와 가을이 되면 여름내 키운 나뭇잎을 내려놓고 동안거에 드는 반성의 시간 그리고 자연에서 나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회귀까지 민정희 시인은 자연으로부터 나서 자연을 통하여 성장하고 자연에게 배우는 감사의 시간을 시로부터 가지고 있는 것이다.

4부는 어머니와 가족, 친구, 선배 등에 대한 시로 시집의 후미를 장식하고 있다. 숲의 고마움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처럼 어머니나 고향의 고마움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다. 민정희 시인은 그것을 안다. 물이 위로부터 자연스럽게 흐르듯, 부모님께서 자기에게 아가페적 사랑을 내려주신 것처럼, 자신도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물 흐르듯 사랑을 베풀고 싶은 것이다.

한편 은평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민정희 시인의 시에 대하여 “민정희 시인의 시는 고향 동네 가운데 있었던 우물 같다. 민정희 시인의 시는 누구라도 퍼마실 수 있는 우물, 길가는 나그네에게 아낌없이 주는 한 바가지의 샘물 같다. 우물 속에는 물김치를 만들어 플라스틱 통에 담아 매달아두기도 했다. 가끔 수박을 담가두기도 했으며, 우물을 들여다보면 자주 해와 달, 구름이 들어와 놀기도 했다. 민 시인의 시는 자주 해와 달이 들어와 노는 우물 같다. 민 시인의 맑은 시집, 그 그윽한 우물에 들어가 붕어처럼 유유히 헤엄쳐 보실 것을 권해드린다”고 추천했다.

한편 캘리그라피 지도사와 밀양초동초등학교 제11회 동문회장을 지내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정희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문화유적탐사연구구위원회 위원과 은평문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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