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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르노삼성 생산물량 2.4만대 日에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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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부산에서 생산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로그 물량 2만4,000대가 일본 규슈공장으로 이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공장이 파업으로 납기를 맞추지 못하자 판매에 위협을 느낀 닛산이 물량을 빼낸 것이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로그 생산은 9월 이후 신형 생산물량을 받지 못하며 끝났다.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닛산이 부산공장에 주문을 취소한 4만2,000대의 로그 물량 중 2만4,000대가 일본 규슈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르노삼성과 닛산은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8만대의 로그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후 2만대를 추가 생산해 10만대를 납품해왔다. 

하지만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파업이 장기화되며 닛산은 물량을 빼기 시작했다. 부분파업으로 납품일자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3월까지 닛산에 4,600대의 차량을 제때 보내지 못했다. 닛산은 자칫 부산공장의 파업으로 글로벌 판매계획이 흔들릴 수 있다는 위협감으로 기존에 로그 생산라인을 보유한 규슈로 물량을 넘겼다. 

2014년 르노삼성은 낮은 인건비를 내세워 규슈공장을 제치고 닛산 로그 생산물량을 차지했지만 불과 5년 만에 상황은 역전됐다. 5년 사이 규슈공장은 부산공장보다 인건비가 20%가량 낮아졌다. 업계에서는 닛산을 시작으로 르노도 부산공장에 배정할 수출물량을 스페인으로 돌릴 것이라는 관측마저 나온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글로벌 본사는 한 대당 생산비용을 놓고 판단한다는 것을 (노조는)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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