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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中에 우리 반도체 기업 반독점 행위 여부 조사 조속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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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미국)=김서연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국 정부의 우리 반도체 기업에 대한 반독점 행위 여부 조사 관련,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중국측에 요청했다.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IMF/WB 춘계회의에 참석 중인 홍 장관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류쿤 중국 재정부장을 만나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며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5월 말부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 메모리 반도체 3사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면담에서 류 부장은 "ASEAN+3가 위기재발 방지를 넘어 금융안정, 경제 성장과 통합 등 새로운 의제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발전해야한다"며 한국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홍 부총리는 "올해 ASEAN+3 공동 의장으로 중국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다"며 "역내 금융안정 유지를 위해 ASEN+3 AMRO(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의 감시역량과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유사시 대응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류 부장은 또 "올해 1·4분기 경제지표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경기보완을 위해 2조 위안의 감세조치도 추진하는 등 올해 중국경제가 당초 기대보다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 

홍 부총리도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재정을 확대하는 한편 추경을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과의 면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마련되고 있다"며 "분단과 통일을 경험한 독일 재무부와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숄츠 장관은 "내년 독일통일 30주년을 맞아 독일의 경험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만큼 독일 성공과 실패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재무부간 신설하기로 합의한 국장급 거시경제대화 협력채널이 올해 차질없이 개시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알베르토 모레노 미주개발은행(IDB) 총재 면담에서는 지난해 도입한 '청년기술인재단 사업'과 관련, "한국 청년 기술인력의 해외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속히 절차를 마무리 해줄 것"을 요청했다. 모레노 총재는 "올해 안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력 있는 한국 청년들을 중남미 기업 등에 파견해 한-중남미 기업간 인력 교류 및 기술협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홍 부총리와 모레노 총재는 오는 10월7일부터 이틀간 한국에서 '제5차 Korea-LAC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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